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국대패밀리의 최근 멤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축구선수 출신인 정대세의 아내인 명서현이 하차하였는데요, 이에따라 새로운 멤버인 전 핸드볼선수인 박하얀이 국대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골때리는 그녀들 국대패밀리 멤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대패밀리 역대 감독과 멤버
국대패밀리 역대 감독
1대 감독 : 김병지
2대 감독 : 조재진
3대 감독 : 김병지
4대 감독 : 김태영
5대 감독 : 김병지
6대 감독 : 백지훈
국대패밀리 역대 멤버
한채아
심하은
명서현
양은지
박승희
전미라
김수연
곽민정
황희정
나미해
김민지
남현희
이정은
이희영
박하얀
국대패밀리 멤버
박하얀
국대패밀리의 골문을 지키던 멤버 명서현의 하차로 새롭게 박하얀이 합류하였습니다. 박하얀은 핸드볼 선수 출신으로 공을 다루는 것에 익숙합니다. 물론 손을 사용하는 핸드볼을 했지만 전술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거나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그대로 풋살에 이전시킬 수 있습니다.
골키퍼 자리가 비었지만 박하얀은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 필드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왼쪽 수비자리를 차지한 박하얀은 안정감 있게 공을 터치하며, 드리블이 자연스럽고 패스의 질도 뛰어납니다. 경기의 흐름을 읽을 줄 알어서 템포의 지연과 속공의 흐름을 잘 파악하며 경기를 이어갑니다.
국대패밀리의 멤버가 좋지 못한 패스를 박하얀에게 했지만 박하얀은 운동선수 특유의 반응속도로 아웃될 것처럼 보였던 공을 지켜내는데 성공합니다. 상대팀에서 흘러나온 공을 지체하지 않고 첫번째 터치를 슈팅으로 가져가는 모습은 박하얀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슈퍼루키의 탄생입니다. 박하얀은 국대패밀리의 다른 멤버들을 제치고 에이스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민지
육상계의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는 골때녀 멤버들 가운데 단연 최고의 스프린터일 수 밖에 없는 현역 육상선수입니다. 골때녀 세계관 가장 빠른 발을 가졌기에 속공에 능하며 슈팅력 또한 뛰어납니다. 프리킥에서 놀라운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던 장면은 김민지의 킥력을 확인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공이 세워져있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놀라운 슈팅을 보여주지만 인플레이 상황에서는 본인의 빠른속도 때문인지 슈팅의 정확도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민지의 속도를 잘 활용하여 빠르기의 템포를 조절하면서 슈팅을 가져간다면 충분히 좋은 슈팅을 할 수 있는 김민지이기에 조금만 보완한다면 속공에서의 빠르기, 정확한 슈팅으로 전술적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김수연
김병지 감독의 아내인 김수연은 주로 수비위치에서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국대패밀리의 전 멤버 명서현의 하차로 골키퍼를 맡게 되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골키퍼 자리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멤버로 이번에는 다시 국대패밀리의 골문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골키퍼와 필드 플레이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은 감독의 전술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신입 멤버인 박하얀이 필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수연이 골키퍼를 맡게 된 것인데요, 골키퍼 장갑을 여러번 꼈었던 김수연이기에 이번에도 자신감있게 골문을 지킬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황희정
코리안 가이로 유명한 황소 황희찬의 친누나인 황희정은 동생 황희찬과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황희정의 저돌적인 돌파는 황소 황희찬을 떠오르게 합니다. 빠르고 저돌적인 황희정의 돌파는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며 크랙 역할을 수행합니다. 황희정의 돌파는 경기에 변수를 가져다 주지만 어째서인지 슈팅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스스로 돌파후에 마무리까지 하려는 모습인데 돌파후에 정확한 패스를 시도한다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과감한 돌파 이후에 팀플레이에 조금 더 치중을 한다면 좋은 장면이 많이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미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나상호의 누나인 나미해는 나상호의 개인기를 그대로 전수받은 듯한 드리블을 보여줍니다. 기술적인 나미해의 드리블은 때때로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정교하며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국대패밀리의 또다른 멤버 황희정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자주 연출됩니다. 드리블 돌파 후에 슈팅 마무리까지 하는 것은 좋지만 팀멤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황희정과 마찬가지로 드리블 돌파 후에 팀플레이 위주로 공격을 풀어간다면 다양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희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로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박승희는 주로 수비 위치에서 플레이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수비위치에서 박하얀과 호흡을 맞추며 투팍(PARK) 듀오를 결성하여 후방 빌드업을 진행합니다. 박하얀과 박승희는 기본기가 탄탄하여 수비에서 매우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이스 지우개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상대 공격수를 잘 괴롭히는(?) 박승희 덕분에 국대패밀리의 수비 조직력은 매우 탄탄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골때리는 그녀들 국대패밀리의 멤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국대패밀리의 멤버들은 수비와 공격에서 각각 제 역할을 잘 수행하여 구멍이 없는, 공수 밸런스가 좋은 팀입니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팀플레이를 잘 살린다면 팀으로서 좋은 장면을 많이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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