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관의 확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골때리는 그녀들 팀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골때리는 그녀들 제3회 슈퍼리그 우승에 빛나는 FC액셔니스타의 멤버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FC액셔니스타 팀은?
FC액셔니스타 팀은 액션 연기 경험이 있는 배우들이 모인 팀으로 제3회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한 골때녀 세계관 전통의 강호입니다.
FC액셔니스타는 팀 멤버 교체가 몇차례 있었습니다. 수비의 핵이었던 주장의 품격 이영진과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여진이 빠지면서 FC액셔니스타의 전력이 약해질 줄 알았지만, 최근에는 떠오르는 신성 박지안의 합류로 FC액셔니스타는 골때녀 세계관 최장자라 불리는 정혜인과 함께 두 명의 에이스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등딱 플레이와 고공 헤딩에 능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혜정의 꾸준한 활약 역시 FC액셔니스타의 든든한 전력입니다.
골키퍼와 나머지 멤버들이 조금 더 분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박지안-정혜인-이혜정의 삼각편대만으로도 FC액셔니스타의 전력은 최상급이며 상대팀 멤버들을 충분히 긴장하게 만듭니다.
FC액셔니스타 역대 감독
1대 감독 : 이영표
2대 감독 : 백지훈
3대 감독 : 백지훈
4대 감독 : 김태영
5대 감독 : 이근호
FC액셔니스타 역대 멤버
이미도, 최여진, 김재화,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 박지안, 이주연
FC액셔니스타 멤버 소개
FC액셔니스타 멤버들의 개별 소개입니다. 여기서는 FC액셔니스타 멤버들의 플레이 스타일, 개별 활약상과 함께 인스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안
FC액셔니스타에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 박지안은 삐약이 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처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야말로 슈퍼루키의 탄생인데 FC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혜인과 함께 골때녀 세계관을 평정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박지안은 보통 수비위치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이고 상대팀 멤버의 공을 뺏은 다음에도 긴장하지 않고 곧바로 드리블로 치고 나가기도 하며, 윗 선에 있는 FC액셔니스타의 멤버 정혜인이나 전방의 이혜정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합니다.
특히나 드리블에 자신이 있는 박지안은 수비위치에서부터 빠르게 상대 골대까지 치고 올라가서 플레이를 마무리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득점까지 연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비위치에서 상대 골대까지 올라가서 득점까지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수비, 드리블, 슈팅, 체력이 모두 뒷받침되어야 가능한데요, 박지안은 이 모든 것이 수준급입니다.
박지안은 FC액셔니스타의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문지인
다음은 FC액셔니스타의 기묘한 멤버 문지인입니다. 닥터스트레인지인으로도 불리는 문지인은 어떻게 보면 참 기묘합니다. 체력, 체격, 슈팅, 드리블, 운동신경 등 모든 측면에서 보면 평균 이하이지만, 이상하게 플레이가 연결이 됩니다. 공의 흐름도 문지인의 발 앞으로 당겨지는 듯한 느낌도 들기도 하고, 패스하는 모습도 엉성하지만 이상하게 팀 멤버들에게 정확하게 연결됩니다. 패스나 슈팅에 힘이 실리지 않기에 상대에게 잘 빼앗길 거 같지만 느린 듯 팀 멤버에게 공이 연결될 때마다 기묘함이 느껴지는 FC액셔니스타의 멤버 문지인입니다.
정혜인
FC액셔니스타에서만 아니라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멤버 정혜인입니다. 정혜인은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성장한 최고의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 수준급의 드리블, 거리가 있어도 정확한 패스 등 공격적인 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골때녀 최강이라는 위치까지 오는 과정에서 누구보다 많은 연습량이 있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정혜인은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오른발이 막히자 왼발까지 피나는 연습을 통해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여전히 오른발의 위력이 더 대단하지만 양발 슈팅이 모두 가능한 정혜인은 공격작업에서 최고의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떠오르는 신성 박지안이 있지만 FC액셔니스타의 해결사는 여전히 정혜인입니다.
이혜정
골때리는 그녀들 세계관에서 피터 크라우치를 연상케 하는 헤딩능력을 보유한 멤버 이혜정입니다. 이혜정은 FC액셔니스타의 전술 중에서 고공플레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 멤버입니다. 179cm의 최장신 멤버 이혜정은 단순히 키만 큰 것이 아니라 헤딩의 정확성이 좋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킥이 좋은 멤버 정혜인이 띄우고 이혜정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는 그림이 여러 차례 나왔는데 이 장면에서 골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혜정의 강점은 높은 신장을 이용한 헤딩만이 아닙니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 답게 스크린에 능하며 축구에서는 상대를 등지고 공의 소유를 지켜내는 일명 '등딱' 플레이를 매우 잘합니다. 체격적인 우세와 농구에서의 경험이 합쳐져서 이 등딱 플레이를 시전 할 때면 공의 소유를 좀처럼 잃는 경우가 없습니다. 끝까지 지켜낸 공을 FC액셔니스타의 멤버 정혜인에게 패스로 연결하고 정혜인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그림이 자주 연출됩니다.
FC액셔니스타 멤버 이혜정은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모습으로 높은 공은 헤딩으로 떨어뜨려주고, 낮은 공은 등딱 후 패스를 내어주며, 때로는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이혜정은 전술상 때로 수비위치에서도 플레이 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최전방에서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하나
FC액셔니스타의 삐약이 멤버 박하나입니다. 액셔니의 또다른 멤버 박지안과 이주연 보다는 1년 먼저 FC액셔니스타에 합류했던 박하나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주로 벤치에 머물며 경기를 지켜보며 체력이 다 한 FC액셔니스타의 멤버와 교체해서 출전합니다. FC액셔니스타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실력이 조금 부족해서인지 감독의 입장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이주연
FC액셔니스타의 골문을 지키는 이주연입니다. 골키퍼 이채영이 나가면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멤버 이주연은 아직까지는 FC액셔니스타의 골문을 지키는 게 조금 어색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공을 잡는 모습이나 간간이 나오는 선방을 보면 운동신경이 없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축구 경험이 부족해서 나오는 장면들이 종종 보입니다.
특히나 현대축구의 최근 흐름인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빌드업에서 약점을 드러냅니다. 상대팀 멤버들이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주연은 당황하여 공을 전달할 길을 쉽게 찾지 못합니다. 당황한 이주연은 애매한 패스로 상대팀의 멤버에게 공을 패스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 장면이 여러차례 보였는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축구 경험이 부족해서 나온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점차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선방 장면을 보면 아직까지는 부족하지만 발전가능성은 충분히 보입니다.
지금까지 골때리는 그녀들 FC액셔니스타의 팀과 멤버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였습니다. FC액셔니스타는 전통의 강팀이기도 하지만 멤버들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팀입니다. 앞으로도 FC액셔니스타 멤버들의 활약을 응원합니다.